방역활동에 앞서 결의를 다지는 부전시장청년회 모습
부산시 부산진구에 부전마켓타운 청년 상인들의 통합 단체인 부전시장청년회(회장 신영욱)가 부전마켓타운 방역 활동에 발 벗고 나섰다.
부전시장청년회는 지난 3월 15일(일) 새벽부터 오전10시까지 부전상가시장, 부전시장골목, 부전농수산물새벽시장, 공영주차장 등 2600개 상점이 영업 중인 부전마켓타운 일대에 대대적인 자체 방역을 실시한 것이다.
방역 활동에 참여한 부전상가시장상인회 김재섭 회장은 "저희 부전시장은 최소 2일에 1번씩 방역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손님들이 안심하고 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상인들의 개인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부전시장청년회 신영욱 회장은 "저희 청년회는 전시에 준하는 상황이라 인식하고 방역 작업에 임하고 있습니다. 부전시장 '확진자 제로'를 만드는 것이 최우선적인 목적입니다."라고 밝혔다.
부전상기시장 고객휴게 공간을 소독하고 있는 부전상가시장상인회 김재섭 회장 모습
부전시장청년회는 안전한 부전시장을 만들기 위해 주4~5회에 걸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