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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인터뷰] 부전마켓타운 김영태 회장, 투명한 운영 약속

등록일 2018년 05월 21일 14시1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부전마켓타운 김영태 신임 회장


부산 최대 전통시장 '부전마켓타운'은 지난 4월 30일 선거를 통하여 부전시장상인회 김영태 회장을 '부전마켓타운' 회장으로 선출하였다.


부전마켓타운은 부전시장, 부전인삼시장, 부전상가, 부전농수산물새벽시장, 서면종합시장, 부산종합시장 등 8개 단위 시장이 모여 결성된 시장 타운으로 2천 400개 이상의 점포가 성업중이다.


부전마켓타운 회장 임기는 2년이지만 이번에 선출된 김영태 회장의 임기는 전임 회장(이재억 회장)의 잔여 임기 1년이다.


부전마켓타운 회장이자 부전시장상인회 회장인 김영태 회장은 1973년부터 현재까지 부전시장을 인생의 터전으로 살아온 부전시장 역사의 산 증인이며 부전마켓타운의 결성과 부전시장 주차장 유치를 이끌어 낸 장본인이다.



부전마켓타운 투명한 운영, 재정 현황 공개 약속


김영태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회장직을 맡아 어깨가 무겁습니다. 투명한 운영을 위하여 수입과 지출, 재정 현황을 공개하여 상인들로부터 신뢰받는 부전마켓타운이 될 것 입니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김영태 회장이 이야기하는 어려운 시기의 의미는 경기 불황으로 상인들의 활력이 침체되고 있는 것이었다.


"부전마켓타운의 경기는 리어카 일꾼들에게 물어보면 답이 나옵니다. 소매상들이 가져가는 물건들이 절반이상 줄었지요."


부전마켓타운은 부산 요식업소(식당)들의 물품 공급처로 젓가락부터 대형 주방기구, 식자재 일체를 취급하는 부산 최대 도매시장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다.


금년들어 인근 식당들의 매출이 줄어들면서 부전마켓타운의 매출도 감소하고 있다.



부전시장 공영주차장 운영 적자 해소에 주력할 터


김영태 회장은 "부전시장 공영주차장의 수입 지출이 매월 약 900여만 원의 적자를 보고 있습니다. 상인들이 고객들에게 주는 주차권 구입 금액을 상향하는 방향을 연구 중입니다."


부전시장 앞 공영주차장(135면)은 1급지 주차장으로 주차요금이 30분에 2,100원이다.
전통시장 고객들에게 배부하는 주차권을 상인들이 100원에 구매하고 있어 적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부전마켓타운을 이용하는 고객 편의를 위하여 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 주차는 필수적인데 공영주차장 운영 적자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상인들의 주차권 구매금액을 상향해야하는 실정이다.



부전마켓타운 전통시장 질서 확립에 노력할 것


김영태 회장은 "어려운 시기지만 전통시장이 스스로 할 수 있는 자구책들은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합니다. 특히 청결하고 잘 정돈된 시장의 모습을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하여 상인들 모두가 질서를 지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김영태 회장은 "매일 오전에는 시장을 둘러보고 상인들과 대면하고 있습니다. 요즈음 상인들의 표정을 보면 안타까운 생각이 많이듭니다. 그러나 어려울 때 일수록 개선할 점을 연구하고 해결해 나가는 실천이 필요한 때 입니다."라며 실천을 강조하였다.

그 실천의 일환으로 '부전마켓타운' 김영태 회장은 취임식 행사를 하지 않기로 하였다. 최대한으로 지출을 줄이고 시급한 과제를 해결하는 데에 집중하려는 것이다.  




김주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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