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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7일 하단오일상설시장 장날에 가다

신선함에 놀라고! 가격에 놀라고!

등록일 2018년 03월 19일 14시3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하단오일상설시장 입구 조형물과 시민들 모습

2일, 7일 하단오일상설시장 장날에 가다

부산 사하구 낙동대로 451번길과 제석로17번길 일대에 위치한 하단오일상설시장은 5일 장터가 발전하여 상설시장이 된 상가 주택 복합형 시장이다.


그 유래는 조선시대 후기부터 하단포에서 열린 하단장에서 시작되었다. 하단장의 '하단'은 낙동강의 끝자락이라는 의미로 인근의 명지, 녹산, 대저 등지에서 생산된 농산물, 야채, 생선 등이 팔리던 5일장이었다.


1980년대 초반 매립으로 인해 하단포가 없어지고 5일 장터가 자연스럽게 이곳 하단오일상설시장 인근으로 이전하였고 40여년 전부터 도로가 나고 건물이 들어서면서 상가 주택 형태의 골목시장이 된 것이다. 하단오일상설시장은 2007년에 정식 시장 인가를 받았다


하단오일상설시장은 채소, 과일, 생선, 육류, 건어물, 반찬, 의류, 신발, 약초, 양곡, 먹거리 등을 취급하는 100여개의 점포가 성업중이고 장날에 200여명의 보따리 상인들이 가세하여 2일, 7일에 열리는 장날은 시장 골목 길이 400미터가 손님들로 인산인해가 된다. 좌판 임시 매대 위에 놓인 상품들이 손님들의 시선을 끌고 부침개를 지지고, 족발을 썰고, 생선을 다듬으며 주고 받는 상인들의 목소리가 여기저기에 가득하다. 그야말로 시끌벅적한 장날 분위기가 전통시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사람 냄새로 가득하다.


신선함에 놀라고! 가격에 놀라고!


하단오일상설시장의 장날에 선보이는 채소, 과일, 생선 등의 상품들은 마트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신선함과 싱싱함에 손님들을 놀라게 한다. 수 십년간 장날 장사를 이어온 보따리 상인들이 산지 직송한 신선 식품들이다. 또 한번 필자를 놀라게 한 것은 저렴한 가격이었다.

상품 옆에 박스를 찢어 적어 놓은 가격이 어림잡아서 시중보다 20%~30% 저렴하다. 일부 과일 상품은 가격이 50% 저렴하였는데도 품질은 최상급이었다. 상품마다 적어놓은 가격이 손님들의 쇼핑에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든다. 나름대로 정찰제 효과가 생겨 예전보다는 상인과 손님 사이에 흥정이 줄어든 모습이다.


하단오일상설시장이 보여준 알뜰 쇼핑을 위한 가격과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품질이 필자로 하여금 지갑을 열게 하였고, 구매한 상품들로 자동차 트렁크가 가득차게 만들었다. 감귤, 사과, 명란젓, 미나리, 오이, 삼치, 멍게, 고등어, 족발, 빵, 삼겹살...  

2일, 7일에 열리는 5일장 골목 모습























김주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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